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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맞춤형 휠체어 및 보장구 기증
No. 7 등록일:2010.06.23
금호석유화학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특수 제작 맞춤형 휠체어 및 보장구 기증식 가져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회장)은 23일(수),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소재 중증장애아동생활시설인 쉼터요양원에서 특수제작 맞춤형 휠체어 및 보장구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8년 경기도 이천의 주라장애인쉼터, 2009년 서울 용산구의 영락애니아의집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임직원, 서울특별시장애복지시설협회 관계자, 노원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전달된 휠체어 및 보장구는 금호석유화학의 합성수지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장애인 개인에 대한 꼼꼼하고 정확한 장애진단과 전문적 맞춤설계를 통해 제작되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당사 제품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B2B 기업인 당사가 이와 같은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서고 있는 박찬구 회장은 지난 3월 경영복귀 후 첫 공식활동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할 만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금호석유화학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하여 2년 연속 임금을 동결하고 경영성과급을 반납하는 등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인 사회공헌활동만큼은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정명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서울 시내에는 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장애인생활시설이 많이 있다. 금호석유화학과 같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하여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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